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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장마철에 식중독이 급증할까?
장마철(6월~7월)은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25℃ 이상의 기온과 70% 이상의 습도가 지속되면 살모넬라, 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합니다.
이 시기에는 가정식, 외식, 도시락, 포장음식 모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장마철 주요 식중독균과 증상
- 살모넬라균: 오염된 달걀, 육류 → 복통, 발열, 구토
- 비브리오균: 어패류 → 설사, 복통, 구토 (심하면 패혈증)
- 병원성 대장균: 덜 익힌 고기, 샐러드 → 복통, 수양성 설사
- 황색포도상구균: 조리기구, 손 위생 문제 → 빠른 구토와 설사
✅ 장마철 식중독 예방법 7가지
1. 식재료 구입 후 즉시 냉장보관
특히 육류, 생선, 어패류, 유제품은 10℃ 이하로 빠르게 보관하고 냉장 상태에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조리 전 손 씻기 철저히
-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 손톱 짧게 유지하고, 손 세정제보다는 흐르는 물 + 비누 권장
3. 식재료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 어패류·육류는 중심온도 75℃ 이상 1분 이상 가열
- 삶은 계란·삶은 야채 등도 재가열 시 유해균 제거 가능
4. 생식과 익힌 음식은 철저히 구분
- 같은 칼·도마 사용 금지
- 조리도구는 70℃ 이상 뜨거운 물 소독 또는 전용 소독기 사용
5.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특히 여름철 도시락, 반찬류는 실온 방치 시간 2시간 초과 금지.
부득이하게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 후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
6. 물과 얼음도 반드시 끓여서
음용수는 끓인 물 또는 안전한 정수기물 사용 권장.
얼음도 위생적으로 제조·보관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7. 음식 보관 온도 원칙 지키기
- 냉장: 0~5℃
- 냉동: –18℃ 이하
- 뜨거운 음식: 60℃ 이상
👶 어린이·노약자·임산부는 특히 주의!
장마철 식중독은 일반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 위험도가 훨씬 높습니다.
특히 유치원 도시락, 노인복지관 급식, 임산부 간식 등은 세균에 매우 민감하므로 식재료 선택부터 보관, 조리, 배식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팁
- 🧼 손 세정제보다는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 🥩 장보기 마지막에 냉장·냉동식품 구입
- 🧊 가정용 냉장고는 수시 온도 확인 (문 열고 닫는 빈도 ↓)
- 🥗 샐러드류는 가능한 당일 제조·섭취
- 🍱 도시락은 보냉백 + 아이스팩 필수
📢 식약처가 권장하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 손 씻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 익혀 먹기: 중심온도 75℃ 이상
- 끓여 먹기: 물, 육수 등 반드시 가열
🛑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 방문하세요
- 복통, 발열, 설사, 구토가 2일 이상 지속
- 혈변, 탈수 증상
- 어린이·노인·임산부에게서 증상 발생 시 빠른 진료
💬 증상 발생 시 자가 진단보다는 가까운 내과 또는 보건소 방문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