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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 아로스 강의듣고 블로그 시작하기

by plus1351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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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

 나는 많은 종류의 만들기를 좋아한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 좋은 자료와 아이디어를 얻은 경험이 있어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일기장 정도로 생각했다. 그래서 매일 글을 올릴 생각도 없었고, 주제가 생기면 그때마다 포스팅을 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서야 블로그에 광고를 붙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광고 수익을 효과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내 글이 상단에 많이 노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 블로그는 기존 운영 패턴에 따라 상위노출이 어려운 상태가 되어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블로그 상위노출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기존의 블로그를 다시 살려보려 했지만, 이번에는 생계로 인해 더 이상 일기장의 역할 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class101"이란 플랫폼에서 "아로스"라는 블로거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매월 1000만원을 구글 애드센스로 벌 수 있다고?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궁금함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중간중간 개정된 내용의 강의를 재업로드 하는 아로스의 열정을 보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자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2 첫번째 목표

 일기장 취급을 받았던 예전의 나의 블로그와 달리 이번 블로그는 수익이 동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광고가 게재되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class101에 있는 아로스님의 강의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는 방법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 천천히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승인받는 것은 문제없을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업체를 통해 받을 수도 있으나 비용이 발생한다. 그 과정을 업체를 통하지 않고 받게 된다면 이미 그 자체로 돈을 아낄 수 있으니, 돈을 번 것이나 다름이 없다. 오늘의 포스팅은 그 첫걸음이다. 

#3 두번째 목표

나의 두번째 목표는 하루에 한 개씩 꾸준히 포스팅하기이다.

한국 사자성어 중에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다.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수익형 블로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새로운 포스팅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나 그 매일이라는 게 참 어렵다. 어떻게 양질의 키워드로 양질의 정보를 매일 생산해 낸다는 것인가. 나에게 닥친 가장 큰 난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매일 포스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아로스님 역시 많은 제자를 길러내시며 이런 부분을 느끼셨는지 아백 홈페이지에 일정 갯수 이상 포스팅을 하면 포스팅을 첨삭해 주는 방식의 당근을 준비해 놓으셨다. 또한 아백 홈페이지 내의 커뮤니티에서는 제자들 사이에 정보도 공유하고 응원하는 공간이 존재하니 서로 도우며 성장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스스로 또는 누군가와 함께 '매일'이라는 숙제를 해결하여 2024년 갑진년에는 블로그로 한 단계 성장한 값진 내 모습을 기대해 본다.

#4 궁극적 목표

 꽤 많은 사람들의 꿈이 '돈 많은 백수'라고 한다. 억만장자가 아닌 이상 백수가 되기 전에 돈을 많이 벌어 두어야 하는데 현실에서 그게 가능한 일이던가. 나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없을 계획이고, 주어진 벌이에 만족하고 살고 있지만 노년까지 몸을 쓰는 노동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기에 나 역시 조기에 은퇴하는 것이 목표인데 지금의 수익 수준으로 완전한 은퇴는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면, 은퇴에 가까운 삶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수익형 블로그 운영을 해보기로 결심을 했다. 아로스님이 말한 것처럼 월 1000만 원을 번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남들 월급만큼만 벌어도 그게 어디인가. 몸은 안 써도 머리를 써야 하고 몸 쓰는 만큼 부지런해야 하지만 하루하루 써 내려간 포스팅들이 모이면 그 가치가 얼마나 될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훗날의 나에게 이 첫번째 포스팅이 초심을 일깨워 줄 한 페이지가 되기를 조심스레 바래본다. 또한 아로스100을 접한 이들이 나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한줌 얻어갔으면 좋겠다.